동백의 계절with corona가 시행되면서 모두가 요즘 여행에 굉장히 자유로워진 모습이에요. (그럼에도 마스크는 항상 필수)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이곳저곳 다니다가 머릿속에 강하게 박힌 동백포레스트 이번에 방문하면서 본의아니게 비가와서.. 여행하기가 조금 힘든 면이 있었지만.. 동백포레스트는... 그 힘듬을 모두 날려줄만큼 예뻤어요 동백나무 이곳은 가로수길처럼 동백나무로 빼곡히 채워져 있어요. 얼마나 예쁜지 마음이 너무 뿌듯해지더라구요. 뭐랄까.. 나의 완벽한 픽이라서...? ㅁ그럼에도 제주공항에는 완전 반대에 있다보니... 서쪽을 바탕으로 여행길에 오른다면 동백포레스트는 거의 막바지에나 갈 수 있는 스케줄이라. 오히려 기상에 맞춰서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근데..그럼에도 비오는 날에 방문..
이번 연천 호로고루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연천의 경우에는 드라이브로 가야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도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연천 호로고루 연천 호로고루에 도착하면.. 주차장 라인으로 앞에 비석이 한눈에 보여요.. 이 비석이 보인다면 제대로 간게 맞답니다. 이곳은 고구려 유적으로 얼마 남지 않은 현무암으로 만든 거라는데. 한때 엄청 주목을 받은 곳으로 유명해요.. 앞으로 이렇게 높은 언덕이 치솟아 올라 있는데.. 입구에서 걸어가는데 대략 10~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쭈우욱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돌로 계단을 만들어놨는데.. 와보시면 아~ 여기구나 할 거에요. 이 계단은 드라마 v.i.p 촬영지로 하늘계단이라는 곳으로 나오기도 했어요. 요기 주변이 원래 해..
단풍과 함께 인천대공원 이번에 11월 1일부터 WITH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집을 벗어나 가을의 명물인 단풍을 만끽하러 밖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도 단풍을 보기 위해 인천대공원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면, 이렇게 웅장하게 로고가 박힌 입구를 볼 수 있어요. 주차걱정은 없어도 되는 게 인천대공원 주변으로 거의 모든 공간이 주차라인인데. 주차비용은 대략 2~3천원정도 받는 것 같아요. 시간은 무제한이랍니다. 경차의 경우 반값으로 할인 받으니. 아주 최고! 인천대공원 입구 인천 대공원에 들어오면, 이렇게 길게 늘어진 가로수길을 볼 수 있어요. 물론 가로수 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단풍나무랍니다. 제가 11월 1일에 다녀왔음에도 이렇게 활짝 피어난 단풍에 마음이 풍요로워지..
서울에는 정말 많은 정자가 있는데요.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석파정으로도 되게 유명하더라구요. 지금은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고! 간단하게 마실다녀오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처음 가시는 분들은 입구가 어딘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석파정은 서울미술관 안에 위치해 있어요. 특히나 표를 끊고 들어가야하는데. 성인은 15000원, 학생 12000원이에요. 석파정의 아름다움은 절대 훼손 금지! 눈으로만 봐달라는 문구 앞으로 석파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조선시대의 모습답게 옛날 가옥들이 줄을 지어 있고 주변은 숲으로 무성하게 서울에서도 굉장히 좋은 공기를 맡을 수 있어요. 정신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요즘 같은 각박한 시대에 정말 마음 정화는 필수? 같아요. 가장 멋있었던 곳 길을 따..
※안양예술공원나홀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안양예술공원에 다녀왔어요. 안양예술공원은 냇가와 각종 숲으로 이루어진 공원인데. 이처럼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도 자주 오는 곳이기도 해요. 저는 예전 안양에 살았을때부터 예술공원에 자주 오곤 했는데. 도심속에서도 안양예술공원에만 오면 산내음이 물씬 풍기는 게 마음이 정화되는 것만 같았어요. 또한, 같은 도심에서도 불구하고 공기가 너무 좋아서 폐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쭉 길을 따라 올라가면! 각종 카페와 음식점들 그리고 길거리 엿장수 아저씨까지! 각양각색으로 먹거리가 놓여 있어요! 특히 안양예술공원은 빈데떡이 유명해서 한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안양은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아요. 가족단위로 와도 정말 좋은 곳이구요..
울릉도를 다녀온 (찐)후기..한가지로 표현하면. 사면이 바다라서 너무 좋았고, 너무 지겨웠다. 눈뜨면 우와! 바다다, 어 또 바다네.. 뭐 요론느낌. 울릉도 저는 작가생활을 하면서,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여행을 가곤 하는데. 뭔가 체계적으로 계획을 새워서 가는 건 아니다보니.. 여러모로, 많은 점에 있어서 부족한 글이 될 수도 있어요. 무튼! 8월에 배편을 타고 올릉도로 첫 여행을 떠났죠. 사람이 살다가 죽을때까지 울릉도를 가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래도 저는 한번 가봤답니다. (단 독도는 못갔다는..ㅠㅠ) 어쨋든 깊은 마음을 안고 배에 탑승하면 요로케 배 안이 생겼어요. 빨간좌석 파란좌석 노란좌석이었나? 3열로 쭉길게 뻗어 있어요. 울릉도 티켓은 대충 2~3만원 선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