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 4일, 개별 여행 2일차, 송악산에 다녀왔어요 (찐후기)

제주도 서귀포(남부) 이야기 (찐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일차 포스팅을 하기로 해요.
저는, 무초럼 제주도에 오면 딱 하루에 한 곳만 여행하고, 가급적 숙소에서 쉬는 선택을 해요!
그게 저한테는 가장 큰 낭만이라서 바다뷰가 있는 숙소를 잡는답니다.



그래서 오늘 간 곳은 바로 송악산이라는 곳인데요.

제주도 3박 4일, 개별 여행 2일차, 송악산에 다녀왔어요 (찐후기)

세요.

이 곳은 제가 여행을 오면서 나름 손에 꼽는 관광지라고 생각해서
제주도에 올때마다 한 번은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

뭐 송악산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없지만
힐링하는 곳 중 가장 손에 꼽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송악산에 오면 이렇게
넓게 길이 나져 있어요!!

음, 말그대로 산이다보니까 등산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ㅋㅋㅋㅋ
등산은 맞는데, 약간 코스가 둘레길을 걷는 느낌의 동선이에요.

송악산을 뺑 두른 둘레길을 걷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대략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다 걸어요.


이 곳을 걷는 이유는.


둘레길 주변이 전부 바다로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첫 날, 몽상드 애월을 갔을땐 날씨가 너무 안좋았는데
2일차부터는 날씨가 완전 좋았어요.

한결 마음도 좋아지고 걷기도 행복했어요.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걸으면, 바다가 보이고.
산 안을 걷는 거다보니 또 자연의 냄새가 풀풀 나는 게
걷는 것 자체가 힐링 그 자체예요.




한참을 걷다보면, 이렇게 말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굉장히 예쁘게 깍인 절벽과 열대 나무들이 빼곡이 심어져 있는데.
많은 분들에게 그렇게 특별하게 다가오진 않을 수 있지만!

그냥 걷는 거 자체가
힐링 그자체인 곳이랍니다.




정말 그림 같은 장면들이 걸을 때마다 낭만을 주기 때문에
바다를 보며 집중하며 걷는 데 시간을 금방 흘러버릴 정도로
힐링과 낭만을 함께 만끽 하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제주도에 오면 꼭 한 번은 가봐하는 곳으로 뽑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